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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 주민공청회
[시사인경제] 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35년 오산도시기본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하여야 하는 법정계획이자, 토지의 이용·개발 및 보전과 관련한 모든 공간계획들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도시정책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구상한 “동그란 도시, 함께 성장하는 오산”이라는 미래상과 세부전략을 설명하고, 목표연도 2035년, 계획인구 37만명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도시발전축 다양화에 따른 1도심 2부도심 3지구중심의 공간기능 위계를 구축하고, 도시기능 집적도 강화와 탄력적인 인구배분 계획을 위해 기존 3개 생활권을 4개 생활권으로 구분하는 등 인근 대도시와의 연계 대응과 자체적인 자족기능 및 정주여건 향상에 목표를 두었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큰 틀을 바탕으로 추후 실현가능한 실행계획들을 지속 수립하여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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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5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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