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사인경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일 다양한 취약가족 15가정 41명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 ‘가족愛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포도수확 체험, 포도청 및 포도아이스크림 만들기, 화성시 꽃식물원 관람 등 가족 간의 친밀감을 느끼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여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취약가정 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박모씨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이 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다. 포도밭은 어른, 아이 모두 처음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건강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