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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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일환인 “행복한 가정 만들기”프로그램을 1박2일로 경기도 가평 일원에서 실시했다.
관내 자살 고위험군으로 추정한 결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가구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캠프 프로그램은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레크리에션, 가족사진 촬영, 두런두런 산책, 쁘띠프랑스 관람 일정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가족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가족 소통의 중요성 인식을 통해 자살시도를 낮추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가족사진이 없는 가정이 다수라는 현황에 착안하여 진행된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은, 재능기부를 한 강진화 사진작가의 봉사로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의 가장 큰 호흥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손 가정의 한 학생은 “정말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엄마와 함께여서 좋았다”며 행사 종료 후에 마냥 즐거운 모습이었다.
김성환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 참여한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 준 것 같아 보람되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