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약 5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번째 장수사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지막 장수사진 행사로 청량한 가을하늘 속에 진행됐으며 지난 두 번의 행사와 같이 송북동 2층 회의실을 촬영장으로 만들어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참여한 미용협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머리단장을 위해 힘썼으며 지역 청소년, 주민 등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성공리에 끝마칠 수 있었다.
김주석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지난 3달간 행사를 진행하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더욱 따뜻해졌으며, 한 장의 사진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우리들에게까지 행복을 줬다”며 감동을 전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장수사진 행사는 단순히 사진을 선물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무더운 여름부터 시작한 행사가 마무리 된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르게살기위원회, 미용협회,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