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공노총 소속 공무원노조에 “특례시 실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 - 공노총 산하 지자체 공무원 노조에 호소문 보내 연대 요청
  • 기사등록 2018-09-03 11:42:00
기사수정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시사인경제]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이 수원시가 추진하는 ‘특례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하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노동조합에 연대를 요청했다.

수공노는 3일 공노총 산하 70여 개 지자체 공무원 노조에 호소문을 보내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와 분권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특례시 도입은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중간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수원시와 창원·고양·용인시가 특례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창석 수공노 위원장은 “자치분권이 이루어져야 결국 공무원 노동조합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이 되며, 내 고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에 자치입법권이 보장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제주도의 ‘4.3 희생자 추념일’ 지방 공휴일 지정 등이 논란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실질적인 분권과 자치가 이뤄지면, ‘보건휴가를 눈치 보지 않고 쓰게 해달라’, ‘여름철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해달라’와 같은 단편적인 제안에서 벗어나, 공무원 조직과 행정, 공무원 노동조합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법과 예산을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방정부와 함께 만들 수 있게 된다고 내다봤다.

수공노는 공노총 산하 공무원노동조합에 ‘특례시 실현을 위한 연대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창원·고양·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연대 행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공노는 지난 2월 13일 국회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일 릴레이 시위’를 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자치와 분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307
  • 기사등록 2018-09-03 11: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