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스타트업의 대표주자인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가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집무실에서 오상훈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 대표는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수원정보과학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또 정보과학축제 개막일인 오는 10월 19일 수원시국민체육센터에서 ‘로봇’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2013년 ‘럭스로보’를 창업한 오 대표는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코딩 교육용 조립식 로봇 모듈인 모디를 개발했다.
럭스로보가 생산하는 모듈형 로봇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 대표의 목표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ICT 아이디어 공모전·캡스톤디자인페어, 지능형 로봇대회, 드론창작대회, 3D 프린팅 해커톤대회, 코딩대회, 학생과학축제한마당,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보과학축제 홈페이지에서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