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감동의 울림 “라온제나합창단” 서울시청 공연 - 사랑의 열매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 기사등록 2018-08-31 14:58:00
기사수정
    라온제나합창단 공연
[시사인경제] '맑고 청아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이른 아침 서울시청 본관에 울려 퍼집니다.'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창립 20주년기념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30일 오산 시립 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017 삼성희망드림 제6회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자신들보다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것을 계기로 “사랑의 열매”와 인연이 되어 추진이 됐다.

이른 시간임에도 아이들은 자신들이 연습해온 곡을 떨지 않고 공연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조순희 시립 지역아동센터장은 “합창곡을 선정하고, 공연에 참여하는 것 등 합창단의 모든 운영은 아이들이 결정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이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번과 같은 큰 무대 공연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도전이고 성취가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합창단 운영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라온제나 합창단은 아동의 자율적 참여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6년 구성됐다.

합창단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오산시에서는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287
  • 기사등록 2018-08-31 14: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