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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직교사들이 쓴 '상상해봐! 공존의 미래' 발간 - Save the future,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길을 묻다
  • 기사등록 2015-02-23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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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환경보호의 담론을 넘어 사회적 정의, 경제 발전, 환경 보존의 관점에서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자료 2종 및 달력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선생님을 위한 환경교육 두 번째 이야기 '선생님, 토끼가 되어주세요.'와 '상상해봐! 공존의 미래'가 그 책이며,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자료 활용 워크숍’을 통해 활용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생님, 토끼가 되어주세요.'에서 양지고 임종길 선생님은 미래세대와의 동행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를 담백한 어조로 묻고 있다. '상상해봐! 공존의 미래'는 7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시범 적용이 이루어졌으며,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 돌아보기, 조금 더 안전한 먹거리 나누기, 모두를 위한 착한 소비 지향하기 등 여섯 가지 작은 주제를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과 어떻게 교육하고 실천 할 것인지 안내하고 있다.

 

갈곡초 최혜선 선생님은 “아이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주제로 이야기와 그림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배워야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자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덕원초 곽아려 선생님은 “개발 자료를 기본 토대로 수업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수업을 통하여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는 마음’이 자라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자들의 삶의 철학과 수업 사례를 만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자료 활용 워크숍’이 오는 24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30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한국교원대학교 조성화 교수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이해를 돕는 전체 강의를 시작으로 9개의 분임실에서 25개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선생님들은 원하는 강좌를 찾아가 저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의지를 다진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에게는 이번에 만든 자료 2종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달력을 증정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개발된 2종의 자료는 경기도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수업에 활용도를 높이고, 의문점들은 집필진과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과정을 가지며, 자료 활용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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