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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1박2일’ 프로그램 올해도 진행 - 용인시, 높은 인기 감안 격무부서 직원 우선 60명 선발
  • 기사등록 2018-08-30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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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용인시 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체험프로그램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도입한 직원 대상 ‘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을 올해도 3기에 걸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6세∼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고 신청자가 많아 평소 격무로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을 우선해 60명을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 동안 참가자들은 평소 일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1박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아이와 교감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인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까지 양평 외갓집 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각 기수별 참가 인원은 직원 20명과 아이들 20명씩이다.

각 기는 아이들끼리 쉽게 어울릴 수 있도록 1∼3학년과 4∼6학년, 6∼7세 등으로 나눴다.

이들은 1박2일 동안 자연 속에서 뗏목타기와 감자전 만들기, 바비큐 파티를 겸한 캠프파이어 등을 즐기며 정을 나누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직원들이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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