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년 광명형복지시스템 발전포럼 개최 - 저출산·고령화시대 대비 위한 생애주기별 복지시스템 구축하고자 개최
  • 기사등록 2018-08-30 11:56:00
기사수정
    2018년 광명형복지시스템 발전포럼 개최
[시사인경제] 광명시는 지난 29일 철산3동 학습지원센터에서 생애주기별 저출산·고령화시대 대비를 위한 광명형 복지시스템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7기 시정혁신위원회 4분과 소속 위원과 복지관계 공무원,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돌봄 및 노후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정미 경기도 보육정책과 연구위원의 ‘아동돌봄정책’, 최병천 민주연구원연구위원 ‘노후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 안태숙 정보사회개발 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광명시 지역주민 복지욕구 현황’의 발제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참석자들이 광명시의 새로운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시민이 웃을 수 있는 광명을 만들기 위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럼에서 아동돌봄정책 방향으로는 향후 여러 부처의 비슷한 사업을 통합하고 아동시기 중요성에 대한 부모교육,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유도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돌봄사업은 반드시 아동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정책을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노후안전망 구축 정책방향으로는 노후소득보장과 공공의료지원, 노인요양보험 사회서비스 인력확충이 필요하며, 노-노케어와 공동체가족을 형성하여 지역공동체에서 외로움 해소하고 안정된 돌봄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광명시지역주민 복지욕구자료를 토대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아동, 노인뿐 아니라 전체 주민에게도 어떤 복지시스템이 필요한지에 대해 새로운 정책제안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애주기별로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있으면 우리지역공동체에서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민과 행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이 소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많이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향후 4년간 시정 로드맵과 시정 운영방침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 출범했다.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는 시장 공약 113건, 현안 18건 등에 대해 4개 분과위원회에서 토론을 거쳐 전체회의에서 추진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시장 공약 및 핵심정책을 주제로 오는 10월 500인 시민원탁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081
  • 기사등록 2018-08-30 11: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