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 대상에 영국 작가 네일 브라운스워드의 ‘국보(National Treasure)’
  • 기사등록 2015-02-18 14:33: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17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8개국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국제 심사위원단은 17일 최종 심사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작을 비롯한 총 10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영국 작가 네일 브라운스워드(Neil Brownsword)의 설치작품인 ‘국보(National Treasure)’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필름과 도자접시 6점, 그리고 작업대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 공동화의 결과로 찾아 온 경제몰락을 묘사하는 이 작품은 도자 장인들의 작업 현장과 급속도로 사라지는 노동문화(무형문화재)의 부재를 보여준다.

 

금상에 영국 작가 앤드류 버튼(Andrew Burton)의 ‘무너지는 것들(Things Fall Apart)’, 은상에 한국 작가 안지인의 ‘100개의 연적 모음’과 미국 작가 브래드 테일러(Brad Taylor)의 ‘압축되어 둥글게 말린 입방체 덩어리(Mass, Compressed, Rolled,Cubed)’, 특별상에 러시아 작가 안누쉬까 브로쉐(Annouchka Brochet)의 ‘마지막 꿈(The Last Dream), 미국 작가 코즈마스 발리스(Kosmas Ballis)의 ‘후쿠시마(Fukushima)’, 뉴질랜드 작가 러윈 앳킨슨(Raewyn Atkinson)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국제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에 대해 “‘도자의 영역 확장’이라는 이번 공모전의 방향성이 잘 드러나 있었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이번 국제공모전 입선작들을 통하여 여러 장르가 뒤섞인 동시대 다양한 현대작업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기존의 전통적인 도자의 모습보다 그 표현영역이 넓게 확산되어, 도자가 순수미술(Fine Art) 영역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자, 그리고 순수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영향력은 미래 도자의 발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대상수상자에는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2017년에 열릴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개인전을 열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금상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4월 24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대상과 금상을 비롯한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총 10점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74개국의 작가 1,470명이 2,62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2013년 7회 비엔날레서 지명공모전으로 공모 방식을 전환한 후 4년 만에 공개방식으로 진행된 국제공모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가 잇따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세계 도예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재단은 전했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는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394
  • 기사등록 2015-02-18 14:3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명근 화성시장,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에 의존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o...
  2. 남양주시, 도시공원 3곳 `음주청정지역` 지정…절주 문화 확산 추진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
  3. 포천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
  4. 평택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평택시는 이.
  5.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