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다문화가족 15가족과 함께하는 ‘2018년 도란도란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 관계향상과 배우자 이해에 초점을 두고 부부를 위한 행복 소통법 및 가족 간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 활동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들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 가족은 “평소 바쁜 농사일과 직장 생활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신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 및 가족문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로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