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단원구는 다가오는 가을 새 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집단 급식소 1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단원구청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소비자 관련 단체, 도 사법경찰단, 시민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기획점검으로, 지난 봄 학기에는 32개 급식소를 점검한 바 있다.
구는 해당 점검 기간에 위생적 취급기준과 공급, 유통, 구매, 조리, 배식 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조리 식품·기구, 마시는 물에 대해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급식소는 식중독 등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 환경 조성에 각별히 노력해야 하며, 특히 종사자들의 건강검진 철저, 손 씻기, 화장실 이동 시 신발 교체, 위생모 ·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