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8일 고양어울림누리 얼름마루 1층에서 ‘20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승강기 사고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관내 대규모점포, 공동주택 승강기관리자 등 승강기 관리주체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고양소방서, 고양도시관리공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고양파주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승강기 이용 중 정전 발생으로 1층과 2층 사이 이용객 갇힘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비상통화장치를 통한 신고 이후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초기대응부터 119구조대의 현장출동 및 구조 활동까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이뤄졌으며 참관 시민을 대상으로 승강기 구조 원리와 사고사례 및 승강기 안전교육을 병행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