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 K-뷰티엑스포 대만, 亞시장진출 새 지평 ‘활짝’ - 2018 K-뷰티엑스포 대만, 지난 24일부터 27일 성황리 개최
  • 기사등록 2018-08-29 14:54:00
기사수정
    2018 K-뷰티엑스포 대만
[시사인경제] 경기도 뷰티기업 42개사가 한국화장품 5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최대 잠재시장 대만에서 20억여 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24∼27일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시 중심에 위치한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2018 K-뷰티엑스포 대만’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71억여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뷰티 엑스포 대만 전시회에는 경기도 기업 42개사를 포함한 국내 뷰티 강소기업 60개사가 참가해 열띤 판로개척 활동을 벌였다.

더욱이 같은 전시장에서 대만 최대 미용전시회인 ‘타이베이 미용미체전 2018’과 동시 개최해 23만9천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대만은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아시아 3대 국가’이자 15억 범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아시아 뷰티시장으로의 판로확대를 도모하는 우리기업들에겐 매력적인 시장이다.

경기도는 행사에 참가한 도내 42개 뷰티 중소기업에게 부스참가비, 1:1 통역서비스, 해외 유망바이어 400개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했다.

특히 왓슨스, 세븐일레븐 등 대만 빅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장을 별도로 마련, 참가업체와 수출상담 및 대만시장 진출 컨설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경기도 화성소재 기업 베델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겔 제품과 건강식품을 메인제품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수출허가 절차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유망 뷰티기업의 중화권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바이어, 현지 참관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를 오는 10월 11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3877
  • 기사등록 2018-08-29 14: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