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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5대 암검진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연말 국가암 검진 대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검진 받을 것을 당부하며 각 구 보건소 홍보활동을 통해 암 조기발견 및 암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 5대 암검진’은 암 조기검진의 인식을 제고하고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국가사업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특이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검진 없이는 발견이 어렵다. 또한 발견 시에도 치료가 어려워 치료의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는 바로 조기검진이다.

매년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 검진별 대상 연령이 되면 검진이 가능하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 받은 경우에만 관할 보건소에서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에 검진 예약 후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주말 검진기관 및 국가암검진 대상여부,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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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9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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