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종현 대표의원,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이 기본이고 특위는 보완적 역할 해야”
  • 기사등록 2018-08-28 16:31:00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시사인경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제330회 임시회를 준비하며,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이 기본이 되고, 보완적으로 특별위원회가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염종현 대표의원이 이러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활동에 신중성이 필요하다고 밝힌 배경은 지난 8월10일 민주당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 간의 간담회시 상임위원장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특별위원회 형식성의 문제는 9대 경기도의회의 문제점이기도 했는데, 당시 비상설 특별위원회가 총 29개가 운영되었고, 유사 중복적인 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으로 상임위원회와의 갈등과 혼선이 있어왔다.

여기에 회의개최 실적이 2회 미만인 특별위원회 수가 10개를 넘어 형식적 운영이 많았고, 개별 의원이 다수 특별위원회에 중복 참여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에 총괄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남종섭 의원은“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출범 당시부터 상임위원회 중심, 정책중심 교섭단체로 방향 설정을 했고, 특별위원회 구성은 최소 2개 이상 상임위와 관련되거나 특별한 사안에 대한 조사 등이 필요한 경우에 추진해야한다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제11조 제1항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제330회 임시회에 접수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총 6건으로 이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는 의회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3761
  • 기사등록 2018-08-28 16: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