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경기도의회는 민선 10기 출범 후 처음으로 도산하 6개 주요 공공기관장 신규임용 절차인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도덕적 흠결을 검증하는 도덕성검증위원회와 소관 상임위원회의 능력·자격 검증으로 구분 개최된다.
이에따라 경기도의회는 경기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해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도덕성검증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재형, 김경희, 김우석, 박창순, 서현옥, 유광혁, 이진연, 이필근, 장태환의원 9명과 자유한국당 소속 허원의원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창순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희 의원이 선출됐다.
박창순 위원장은 “경기도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연구원의 원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도덕적인 흠결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위원장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경기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도덕성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는 오는 9월 3일에 비공개로 실시되고 소관 상임위원회의 능력검증은 오는 9월 4일 개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