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여 치매예방에 선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양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45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시에서 활동 중인 노인공익일자리 참여자 직무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늘부터 치매예방 뇌튼튼! 노후든든!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의 초기증상, 치매 예방수칙과 예방 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에게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이 치매이다.”라며 “나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치매를 정확히 알게 됐으며,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치매예방수칙 3·3·3을 꼭 지키고 예방 체조를 매일 해야 겠다.”고 말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라는 질환을 두려워하기보다 치매 예방수칙과 체조를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