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성사1동은 지난 27일 관내 포장이사 및 청소업체의 후원을 받아 개인사정으로 이사가 곤란했던 사회복지 대상자 가정의 이사를 도왔다.
이번 이사 지원은 5년 전부터 이삿짐 운반 봉사를 시작해 매월 평균 1∼2회 씩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포장이사 및 청소업체 ㈜영구크린 김포운양 지점에서 이삿짐 차량과 인력을 후원해 실시하게 됐다.
이삿짐 자원봉사 지원을 받은 주민은 “개인적 어려움이 있어 이삿짐 업체를 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이사업체와 행정복지센터에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혁주 지점장은 “크게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됐다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웃 사랑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