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 파트너’ 상시 모집 - 부정적 인식 개선 통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 기사등록 2018-08-28 13:25:00
기사수정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 파트너’ 상시 모집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취지하에 운영되는 지지활동이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상시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80명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겠다고 신규 서약했다.

지난 24일에는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모인 대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치매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한 원주대 간호학과 학생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배회하거나 힘들어하시는 치매어르신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파트너에 관심 있는 경우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3719
  • 기사등록 2018-08-28 13: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