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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군내면 단체 협의회장단 찾아가는 현장 방문회의
[시사인경제] 포천시 군내면은 2016년부터 3년여 간 지속되던 직두리부부송 진입도로 관련 주민간의 갈등민원을 대화로 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군내면사무소는 문제의 민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보고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이장 및 기관단체장 회의를 사무실이 아닌 민원현장 방문회의로 바꿔 주민들 간의 갈등은 반드시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원칙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민원해결에 힘써왔다.

특히, 3년여 간 지속되던 갈등과 반목을 대화를 통해 화해와 화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이 민원 관련 토지를 포천시에 기부채납이라는 이례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 차후에도 이와 유사한 경우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 문제가 신속히 해결된 것은 토지 소유자인 두 명의 통 큰 합의에 의해 그동안 당사자 간의 갈등과 반목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이병현 군내면장은 “어떠한 민원도 반드시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준 민원당사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8,400여 군내면민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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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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