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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진행
  • 기사등록 2018-08-28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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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님달님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시사인경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26일 저장장애로 인해 주거개선이 시급한 대상자 가구를 선정하여 청결과 안전을 위한 ‘햇님달님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은 ‘따뜻한세상만들기’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자재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도배·장판 교체를 통한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대상자 가구는 장애가 있는 노인부부가구이며 자녀들 역시 장애로 인해 부양능력이 없어서 기초생활수급비와 파지를 주워 판매하여 어렵게 생활하면서 집안 정리정돈에 대한 인식이나 능력이 부족하여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었다.

노인부부는 정서적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변에 도움도 요청할 여력도 없었으나 양주2동 희망지킴이 우체통을 통해 본 센터로 사연접수가 되어 사례개입이 가능할 수 있었다.

사연을 접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사례선정과 동시에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청소지원’을 1차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2차 개입을 통해 도배·장판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고읍성당 사회복지분과, 양주2동 적십자회, 따뜻한세상만들기 회원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주2동 맞춤형복지팀의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

한편 대상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대상자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의 고민이 한 번에 해결되게 되어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도배·장판 서비스를 통해 변화된 주거지를 맞이한 대상자는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연거푸 인사를 하면서 앞으로는 주거지 청결에 최선을 다하여 다시는 예전처럼 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대상자분들이 힘을 얻고 자립·자활할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행복센터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이런 변화가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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