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6회 열축제’를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이 주관한 이번 열축제는 체험부스운영 동아리 33팀과 공연동아리 18팀 총 51팀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크리스마스 캐롤 노래방, 크리스마스 소망트리 만들기, 눈사람 스노우볼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밴드 및 뮤지컬 공연, 산타복을 입고 댄스무대를 펼치는 등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10대기획단은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풀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열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축제 공간 속에서 뜨거운 열기를 날려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무대에 참가한 댄스동아리 B.H 소속 최지원은 “공연팀들이 순위 경쟁 없이 함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를 만들어줘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열축제를 기획한 10대기획단 박재은 회장은 “열축제를 위해 체험부스와 공연무대를 준비해준 청소년들이 있기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남은 북부,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에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