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 안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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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성남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연다.
‘음악에 취하다, 행복 콘서트’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마련된다.
술 대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음악에 취하자는 취지의 각종 공연이 열린다.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넌 할 수 있어’, ‘꿈 꾸지 않으면’, 싱어송 라이터 홍이삭의 ‘내 곁에 있어 주세요’, ‘걱정 말아요 그대’, 김자경 오페라단의 ‘지금 이 순간’,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전부’ 등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민 체험 행사와 건전 음주문화 캠페인도 다양하게 열린다.
건전음주 지식전달 OX 퀴즈, 적정 음주량을 측정하는 건전 음주 데시벨, 술을 대신 할 수 있는 것들 찾아보기, 건전음주 실천방법 홍보영상 상영 등이다.
건전음주실천 서약서를 내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CGV 영화 상품권과 무알코올 음료를 나눠준다.
이 외에도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에서 뽑힌 8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음악에 취하다, 행복 콘서트는 올해 7회째로 열린다. 매년 500∼1000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