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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아 튼튼하게 자라서 다시 만나자” - 김포시, 양촌 누산포구에 어린황복 30만8천9백여마리 방류
  • 기사등록 2018-08-27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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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복 치어 방류
[시사인경제] 김포시가 지난 24일 김포시 양촌읍 누산포구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인북부수협장, 한강어촌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복 치어 30만8천9백여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

황복은 바다에서 자라다가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어류로 맛이 좋아 고급어종에 속한다.

이번에 방류된 황복은 양식장에서 인공 부화시킨 후 3∼4개월간 성장시킨 치어로, 2∼3년 후에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돌아온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고상형 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황복이 튼튼하게 잘 자라서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미래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 회복에 어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이었다.

김포시에서는 지난 6월 중순에도 어린 참게 33만7천여마리를 방류해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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