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4일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23개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 30여명과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양평군무한돌봄센터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복지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듣고 각 분야 전문가들에 자문을 구하고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매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논의된 위기가구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 가구로 주양육자 부재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2인 가구와 청장년 1인 정신질환 가구,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구이며 사례회의에서는 이 가구들에 대해 적절한 경제적 지원,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의견과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가 위기상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