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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안전사고 가상훈련
[시사인경제] 이천시는 지난 23일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 숙지를 통한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승강기 안전사고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이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승강기 사고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승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것을 가정해 사고를 당한 탑승객이 방재실 관리자에게 비상통화장치로 구조요청을 했을 때 119구조대, 유지관리업체 등에서 현장에 출동해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승강기에 전원을 투입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승객을 긴급히 구조하는 훈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승강기 전체사고 중 이용자 과실사고는 지난 2015년 35건, 2016년 18건, 2017년 12건으로,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비전문적인 시설물 관리자가 무리한 구출 시도를 하거나 사고를 당한 탑승객이 당황한 나머지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탈출을 시도해서는 안되며, 침착하게 구조를 요청하고 119구조대 등 전문구조인력을 기다려야 한다.

엄태준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늘 이용하는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탑승객과 관리자, 구조자 등의 역할 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잘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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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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