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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가는 내비게이션”… 7번째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 적성검사부터 진로상담, 직업체험, 진학정보까지 원스톱 제공
  • 기사등록 2018-08-24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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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로 가는 내비게이션
[시사인경제] 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제7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두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동안 “내일로 가는 내비게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총 6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커리어코치로부터 직업심리검사와 해석을 들을 수 있으며, 〈직업탐색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만나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학상담존〉에서는 입시, 진로지도 담당자로부터 고입, 대입 진학 관련 상담은 물론, 대학생 약 20여명으로부터 각 전공별 특성과 진로에 대해 1대1 멘토링 기회를 갖는다.

〈진로게임존〉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진로결정의 변수를 알아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다.

〈진학정보존〉에서는 특성화고나 전문학원, 대학교 진학과 관련된 정보 습득과 상담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 프로그램을 모두 참석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존〉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심리검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미리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청소년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지를 인쇄해서 가지고 오면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미정 소장은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7회째에 이르렀다.”면서,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직업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진로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다섯 영역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데, 약 1∼2시간가량이 소요되므로, 운영시간을 참고하여 늦지 않게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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