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드림봉사회, 소요 5통, 14통 경로당에“텔레비전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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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 23일 소요동 관내 어르신들이 많은 여가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의 TV가 노후로 인해 고장이 나 작동하지 않는다는 소요동 맞춤형복지팀의 제보를 듣고, 소요 5통 경로당과 소요 14통 경로당에 텔레비전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텔레비전은 로컬드림봉사회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며, 경로당 2곳에 전달·설치됐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평소에도 경로당에 과자와 빵 같은 간식과 집에서 사용하시도록 생활용품까지 선물하는 등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로컬천사로 통하고 있다.
이날 텔레비전 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이창민 회장과 로컬드림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진작 선물하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 집에서 보다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을 텐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지역의 꿈이 되어 드리는 로컬드림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로컬드림봉사회는 항상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최고의 봉사단체이다. 주민들의 욕구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소요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주시는 로컬드림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