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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의 3개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한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180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시 따라 길 따라’를 주제로 3차례 강연과 현장탐방을 각각 실시했고, 총 105명이 참여했다. 특히,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의 대표강의를 시작으로 수원문인협회와 함께 광교산, 화성행궁, 지동벽화마을 등 수원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시와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A등급 평가에 따라 200만원 상당의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아 ‘길 위의 인문학’ 전시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학분 도서관사업부장은 "올해도 인문도서를 꾸준히 추가하고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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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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