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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과 간담회 개최 - 부족한 시설 공간 확충에 예산지원 등 정책건의
  • 기사등록 2018-08-2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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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
[시사인경제]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지난 22일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와 협력해 다문화지원본부의 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복지위원들은 주요 현황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안산시 다문화정책에 대한 토론과 세계문화체험관 등 다문화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임흥선 본부장은 다문화지원본부를 방문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안산시가 102개국 8만3천여명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사는 다문화 도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관련 시설공간의 확충이 절실하며 이에 대한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종길 위원장 등 위원들은 이번 방문은 현장의 시정현안에 대해 협조하고 조력하는 차원의 현장방문임을 강조하고 “안산시가 다문화시책에 있어 전국적으로 선도역할을 하고 있음을 여기와서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청사의 협소문제로 인한 증축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가을철이 되면 많은 다문화 행사가 열리니 만큼 안전문제 등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공무원들의 추가적인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다문화지원본부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향후에도 다문화정책 전반에 해결방안 공동모색과 정책협의를 거쳐 내·외국인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역할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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