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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한자리에 - 제8대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양문화재단과 첫 간담회 가져
  • 기사등록 2018-08-24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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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양문화재단 현장 간담회
[시사인경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문복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고양문화재단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고양문화재단의 첫 번째 공식적 만남으로, 지난달 단행된 재단의 조직혁신에 이은 사업혁신 방안, 시민안전을 위한 노후 시설 개보수 5개년 계획,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문화복지위원들은 재단이 7월 실시한 조직 슬림화에 호의적인 관심을 보였고, 향후 박정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철저히 시민을 위한 조직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원들은 폭염 속에 어울림누리에서 2주 연속 개최한 물놀이음악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전하며, 이처럼 재단의 눈높이를 시민과 나란히 맞춘 사업을 통해 재단의 긍정적 변화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본 행사가 향후 소외 지역을 찾는 등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노후 시설 개보수 5개년 계획을 주제로, 시설 및 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시설이 개보수 되기 전까지라도 안전관리에 적극 임해줄 것과 시설 및 장비의 필수 개선사항 관련 예산을 반드시 수립할 것 등을 요구하며 시민안전을 강력히 주문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화에 관해서는 일부 의원은 정부의 로드맵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019년은 고양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맞는 해로, 재단이 올해 조직혁신에 이어 사업혁신을 달성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힌 만큼 향후 수행할 혁신적인 사업 콘텐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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