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상의 하모니 다시한번 서울하늘에 울린다’ -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예술의전당에서 '칸타타 한강' 협연
  • 기사등록 2018-08-23 11:19:00
기사수정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시사인경제]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와 아리랑코러스가 공동주최하는 '칸타타 한강'연주에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찬조출연으로 오는 28일 서울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와 올해 초 신년 나눔음악회 출연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예술의전당 무대에 서게 된다.

‘칸타타 한강’은 지난 2011년 12월 서울시합창단에 의해 초연된 곡으로 국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등에서 재연되었으며, 오케스트라, 국악기가 들어있는 대편성의‘칸타타’로 우리말로는 交聲曲이라 한다.

이번 연주는 아리랑코러스 제3회 정기연주회로 어린이합창과 연합합창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평화에는 두 개의 시선으로‘하나로 흐르는 한강’‘평화로 흐르는 한강’이 감정이 고조되면서 벅찬 환희에 이르는 작품의 마지막 휘날레로 감동을 선사한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연주자들에게 있어 서울예술의전당은 꿈의 무대라고 한다, 이번 연주를 통해 우리아이들에게 더 큰 꿈이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합창은 서로의 다른 음색을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창조해 내는 예술이다. 우리아이들에게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중시하고 있으며, 노력의 결과로 좋은 기회가 찾아와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연주에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광주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이세희,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강훈, 바리톤 최병혁이 출연하고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이 참여한다.

한편,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아리랑코러스는 세계 합창 음악 조류의 연구와 한국합창의 세계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연구를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3121
  • 기사등록 2018-08-23 11: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