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일부터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기준 양주시 거주자거나 직장소재지가 양주시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지만,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행태개선 사업인 만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주동안 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총3회 방문해 혈액, 혈압, 체성분 검사와 신체계측 등을 받게 된다.
최초검진 시 보행수, 소모칼로리, 심박수 등을 측정할 손목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활동량계로 측정된 건강정보는 블루투스로 모바일 앱과 보건소 관리자 웹에 연동된다.
2주 동안 모바일 앱 활동과 활동량계 데이터 전송 내역이 없을 경우 대상자에서 탈락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업기간 중 대상자가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기존의 양주시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최초-중간-최종 3회 방문검진은 필수로 참여해야한다.
모집 신청은 오는 9월 3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만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보건사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