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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대규모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장 간담회 개최 -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저감을 위한 ‘민·관이 협력 공동 대응’하기로
  • 기사등록 2018-08-23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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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장 간담회
[시사인경제]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2일 단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대규모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장인 군자주공6단지 SK건설 현장소장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에 따라 인근 주거지역에 발생되는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전제 민원의 20%를 차지하는 사업장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에 대한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을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저감시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구정 대응 방침으로 새벽시간 수면부족 등 지속적인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 소음측정과 원인이 되는 장비, 기계에 대한 작업 중지를 요구할 계획이므로,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그간 재건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하며 구정 방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창모 구청장은 “하반기에는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계절인 만큼 철저한 저감대책 이행과 제19호 태풍 ‘솔릭’북상에 따른 사업장의 방진막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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