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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관공감단과 함께하는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
  • 기사등록 2018-08-23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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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
[시사인경제] 시흥시가 시흥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경관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민참여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민·관·학 협의체인 ‘경관공감단’을 구성했다.

4개의 경관권역별로 워크숍 및 회의를 실시하고 경관권역 전체회의를 실시하여, 시흥시 경관의 중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재정비 기간동안 꾸준히 가질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도시교통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연초 기 구성된 시민경관공감단 및 전문가 자문단 등 60여명의 민·관·학의 관계자들이 모여,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은 장기적 관점에서 경관체계를 재정비하는 경관마스터플랜과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4∼5년 내 실행 가능한 부분을 경관선언으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경관선언은 안전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 형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 경관 관리, 통경축 및 높이 변화를 통한 공동주택의 다채로운 경관형성 기준 마련 등 10가지 선언을 검토했다”며 “시흥시는 경관공감단과 함께 이를 정비, 구체화하여 시흥시경관선언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경관공감단은 권역별로 경관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경관계획에 반영, 실행체계를 가질 수 있도록 공무원 TF팀을 매칭하여 시민참여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시흥시는 내실있고 지속적인 ‘경관공감단’ 활동을 위해 경관권역별로 시민경관공감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경관정책팀로 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는 2019년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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