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시흥시 보건소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흥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안과감염병 등이 집단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와 시민이 합동하여 풍수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이므로 시민 스스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집중호우나 홍수로 인해 범람한 물은 병원균과 화학물질에 오염될 수 있고 동물과 모기, 파리 등의 위생곤충과 접촉기회가 많아져 물과 음식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권고했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상시적인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2018년 하반기에도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