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의료기관 2개소와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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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관내 의료기관 2곳과 의료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곳은 ‘미소연 치과’와 ‘한진 부부한의원’으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함에도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대상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한다.
특히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의 경우 건강보험 혜택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만65세 미만인 경우 여전히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어, 그 동안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청·장년층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중근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협의체 자원 발굴 분과장이신 김홍열 위원님의 적극적인 연계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작년 9월부터 '비전e착한 이웃들'사업을 추진 한 이후, 이번 의료기관을 포함하여 총 17개소가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