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덕양구, 장애인연금 9월부터 19.1% 인상 - 물가상승률 반영… 월 20만9000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
  • 기사등록 2018-08-22 14:38:00
기사수정
    고양시 주엽2동, 저소득 중장년층 위한 ‘행복꽉찬(饌)’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3월 장애인연금법 개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20만9960원에서 19.1% 인상한 25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여부와는 관계없이 18세 이상의 등록된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연금이다.

장애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매월 지급되는 급여로 지난 2010년 7월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초급여액 인상은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지원수준을 인상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연금제도를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지역자원을 활용해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995
  • 기사등록 2018-08-22 14: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