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민관협력 통해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발전 이끈다 |
|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1일 덕양구 관내 9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50여 명이 모여 동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9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삼송동, 창릉동, 고양동, 관산동, 능곡동, 화정1동, 화정2동, 행신2동, 행신3동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고 참여한 사업 중 지역 자원을 연계해 다수의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파급효과가 있는 사례들을 위주로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동의 주요 우수사례는 삼송동 ‘에코마을’, 창릉동 ‘용머리 마을, 역사’, 고양동 ‘맞춤형 소통공동체’, 관산동 ‘행복한 마을 프로젝트’, 능곡동 ‘꿈자락’, 화정1동 ‘소통과 희망을 복원하다’, 화정2동 ‘희망의 바람이 일어나다’, 행신2동 ‘행복하고 신나는 사통팔달’, 행신3동 ‘행복을 열고 담아가는 우리동네’다.
이에 대한 사업내용과 과정 등을 소개하고 지역 자원 발굴과 연계,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사업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뿐 아니라 마을 특성을 살린 각 동의 주민자치사업 노하우와 자원봉사 활동, 주민 의견 수렴 및 결정 과정,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 방법 등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덕양구의 주민자치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열정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