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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시사인경제] 의정부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관계부서 긴급 대책 및 주요 조치사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실·국·소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4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2년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볼라벤에 이은 6년만의 태풍에 대비해 재난재해 문자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한 태풍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고, 지난 21일 오후 4시 이후 태풍 예비특보 상황을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알려 유원지 야영객 및 행락객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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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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