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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아동복지법상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600여명과 이강석 오산시부시장, 시의원, 오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먼저 아동인권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회교육센터 ‘성장과 비전’이사인 장순화 강사의 아동학대개념 이해, 아동학대 예방사업, 아동안전지킴이 역할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날 이강석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어린이집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 학대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방법을 터득해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오산시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신고포상금제 홍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CCTV 설치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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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7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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