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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토종채소 모종나눔 행사’ 진행 - 도시민을 위한 토종채소 무료 나눔행사 2회 진행
  • 기사등록 2018-08-22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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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수 토종채소가 도시 텃밭에 활용될 수 있도록 ‘토종채소 모종과 씨앗 나누기 행사’를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나눔행사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수원시 당수동 시민농장과 수원로컬푸드직매장, 화성시 화산체육공원 인근 체험농장등 3곳에서 열린다.

토종작물은 통상 30년 이상 일정한 지역에서 재배된 작물로, 수량성은 낮지만 토종특유의 투박한 맛과 기능성이 뛰어나 향후 상품화 가능성이 크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지역에서 특산화 할 수 있는 토종 채소 자원을 선발하고 도시텃밭에 이용 가능한 토종채소 30여 종을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행사를 통해 무료로 나눠주는 토종채소는 구억배추, 조선무, 반청무, 게걸무, 갓무 등 주로 김장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채소다.

특히, 씨앗 나눔 행사는 모종과 종자를 받은 시민들이 텃밭에 재배해 이듬해 씨앗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씨앗을 나누어 주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토종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금년 토종채소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자원을 도시민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는 참여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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