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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보호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8-08-21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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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보호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시사인경제]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0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주간보호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성준 가온누리 대표이사, 박영욱 행복한길 시설장이 참석하여 장애인 보호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질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대하여 현재 종사자 4인에 머물러 있는 인력배치를 경기도가 지침을 준수하여 장애인 4명당 사회재활교사 1인과 기능직을 배치하여 5인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수당 월 40시간 지급, 차량지원, 입소대기자 해소를 위한 시설확충을 포함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 시설장 겸직시설에 대한 직급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단기보호시설의 인력을 보건복지부 기준에 맞게 5∼7명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시간외 수당 월 40시간 지급, 단기보호시설 입소자에 대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와 동등한 지원, 운영비와 시간외 수당에 대한 별도지원 등도 요청했다.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은 장애인시설 종사자 부족을 비롯한 열악한 근무환경은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가져올 수 있음을 지적하며, 관련 내용을 경기도 관련부서와 충분히 검토하여 장애인보호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하여 장애인보호시설 이용자를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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