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지사, “전통시장 활성화 적극 지원” -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서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
  • 기사등록 2015-02-07 13:52: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6일 오전 10시 경기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된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 자리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을 건의한 A씨(파주)의 사연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A씨는 “우리 전통시장은 250~300여 개의 상가가 밀접해 있으며 하루 2500여 명이 찾는데, 최근 근처에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시장 상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차장 건립 등 도 차원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 지사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A씨의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투입 비용에 비해 효과가 낮은 주차장 대신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는 “수원 못골시장의 라디오 방송국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 사례 등이 있다. 이를 벤치마킹해서 더욱 발전시킨다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농업진흥지역 변경 요청, ▲행정심판사건 구술심리 불허가 결정 이유 설명,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에 민원의견이 미 반영된 경위, ▲군포시 저가 공항버스 유치 청원, ▲해고무효 판결 노동자 복직 요구, ▲ 임도공사 재개 및 ‘공·사유지 교환’ 재검토 등의 대한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남 지사는 140건의 민원을 상담했으며, 이 가운데 122건을 완료했다. 18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은 지난 2014년 7월 11일 첫 번째 상담 이후 19번이 개최됐다. 다음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2월 13일 수원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에서 진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83
  • 기사등록 2015-02-07 13: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3. 경기도 , 고액체납자 징수·탈루세원 제로화 ‘목표액 1,400억 원 ’조기·초과 달성 전담 추진반까지 운영하며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추진한 경기도가 12월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였던 1,400억 원 추징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시기 역시 처음 약속했던 2026년 1월 6일보다 20일 빠른 것으로 도는 조기·초과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4. [사설]신기술을 두려워하는 순간, 미래는 멀어진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낯섦과 불편을 이유로 거부한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속도를 높이고, 사회는 그에 맞춰 끊임없이 재편된다.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두는 것이다. 키오스크 도입 당시 불편을 호.
  5. 【인터뷰】백성권 더블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 백성권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은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생활해 왔다. 진위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안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친 뒤에도 거주와 생활 기반을 지역에 두고 있다. 백 부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지역 총동문회 활동,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봉사단체 임원 등 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새해인사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