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1경기 만에 승

[시사인경제] 양평FC는 지난 18일 서울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Advanced 16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양평FC 9번 귄지성 선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하며 리그 11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양평FC는 전반 수차례의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 하며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첫 포문을 연건 후반 51분, 양평FC 9번 권지성의 발끝에서였다.

오른쪽 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은 양평FC는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권지성의 침착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골문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기선을 잡은 양평FC는 3분후인 후반 54분, 11번 황재혁의 돌파에 이은 오른발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72분과 82분에는 9번 권지성이 왼발슈팅과 헤더로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장식했다.

서울중랑축구단은 후반 89분 임승철이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승부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한 양평FC는 리그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양평FC는 용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오는 25일 오후 5시 전주시민구단과 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