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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원평동 나눔센터 관내 독거노인 세대 고추장·겉절이 김치 나눔 행사 실시
  • 기사등록 2018-08-21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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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장·겉절이 김치 나눔 행사 실시
[시사인경제] 평택시‘원평동 나눔센터’는 지난 20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원평동 나눔센터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추장과 겉절이 김치를 정성으로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고추장과 겉절이 김치를 전달 받은 한 독거노인 어르신은 “올여름 폭염으로 채소 값이 줄줄이 급등했다는 뉴스를 자주 들어 채소를 거의 사먹지 못했는데, 맛있는 겉절이 김치를 직접 배달까지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서 센터장은 “원평동 나눔센터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복지사업으로 발전해가는 것 같아 기쁘고, 나눔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꾸준한 봉사 의지를 드러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겉절이 김치와 고추장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이 있는 원평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평동 나눔센터’는 2015년 시작되어 관내 청소년과 주민들이 친근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실생활 문제 등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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