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직업교육훈련 ‘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서관, 문화센터, 초·중등학교 등에서 코딩강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코딩교육전문가를 양성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개강 전에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나 이해하기, 걸림돌 해소 등으로 구성된 재취업설계프로그램을 3일간 운영하여 교육생간 유대관계를 미리 갖기도 했다.
교육은 지난 6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훈련생 22명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아두이노, 코드크리에이터 2급 자격과정 등 총 200시간 과정으로 운영, 교육생 19명이 수료했으며, 자격시험 결과는 9월 중 발표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공로자 시상식,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교육생과 민·관·기업체 실무자가 향후 보다 발전된 교육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여성들에게 유망한 취업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일자리관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일자리를 찾는 여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 후에도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여 실습처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