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3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2018 여름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독서와 미술을 연계한 융합교육프로그램 ‘세계 어린이 미술관’ 유대인 토론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와 인성 교육을 접목한 ‘하브루타 창의 인성 교육’ ‘신나는 여름 생태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110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고, 이중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하남시립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